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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위험자산에 무게를 둔 기존 투자 방향성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현금 및 채권 대비 주식에 대한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주식 내에서는 미국, 인도와 같이 성장성을 지닌 시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미래에 대비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또 채권, 금, 대안투자 전략 등 다양한 자산을 함께 활용해 변동성이 높아지는 시기에 균형잡힌 포트폴리오를 갖춰 나갈 것을 제안했다.
2분기부터 시작된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금리인하 기조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미 연준 역시 임대료 하락 및 고용시장 둔화 등에 따른 물가 압력 완화를 바탕으로 하반기 중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정책의 초점은 물가 억제에서 성장률 지원으로 이동할 것이라 말했다. 미국 대선의 경우, 1972년 이후 통계에 따르면 미국 S&P 500지수의 변동성은 단기적 변수로서 선거 전후 몇 주간에 국한되는 흐름을 보였다며 미국 대선이 각종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겠지만 투자자들은 거시경제 및 시장의 펀더멘털 요인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SC그룹은 반기별로 글로벌 하우스뷰를 바탕으로 하는 금융시장전망 및 이에 따른 투자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특히 정기적으로 한국의 고객들을 직접 찾아 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오는 11일부터는 전국 5개 주요 도시에서 SC제일은행의 우수 고객들을 초청하여 글로벌 자산관리 전략을 함께 공유하는 ‘웰쓰케어(Wealth Care)세미나’를 진행한다. 본 행사에는 은행의 우수 PB고객 약 800여명이 초청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