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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축하공연은 현재 LG아트센터 LG 시그니처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영웅’ 팀이 출연한다. 뮤지컬배우 정성화, 김낙현, 김수원, 김종준, 김창현, 도해, 박경수, 박상령, 엄정욱, 이정혁, 정대산, 최원종과 함께 ‘영웅’의 ‘서곡’(Overture)와 ‘단지동맹’을 선보인다.
두 번째 무대는 시상식 축하공연의 꽃인 주제공연이다. 올해는 ‘뮤지컬의 새 도약’을 콘셉트로 후보에 오른 작품들의 주요 넘버를 위트 있게 엮어낸다. MC 이건명과 강동주, 강수민, 강인영, 고훈, 권보미, 권상석, 김성현, 김수영, 김시영, 박은지, 박종배, 박지은, 박하나, 심형준, 안지현, 이진성, 임수준, 장현동, 최원섭 배우가 출연한다.
후보작들의 무대도 이어진다. 올해 시상식 7개 부문 후보에 오른 뮤지컬 ‘프리다’의 ‘코르셋’ ‘라비다’를 김소향, 리사, 임정희, 최서연이 함께 선보인다. 뮤지컬 ‘마틸다’는 주인공 마틸다 역의 아역 배우 임하윤, 진연우, 최은영, 하신비 등이 출연해 ‘노티’와 ‘리볼팅 칠드런’을 부른다.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팀의 ‘수퍼스타’,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팀의 ‘아메리카’도 만날 수 있다.
마지막 무대는 MC 이건명과 신인상 부문 후보자인 뮤지컬배우 곽다인, 김태희, 류인아, 유연정, 이형훈, 황건하 등이 함께 꾸민다. 뮤지컬영화 ‘위대한 쇼맨’의 OST ‘디스 이즈 미’를 합창한다. 김문정 음악감독이 직접 번안한 가사를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대한민국뮤지컬페스티벌-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LG아트센터 서울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시상식이다. 올해는 지난해 10월 개관한 LG아트센터 서울 LG시그니처 홀에서 오는 16일 오후 7시부터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