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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확진자의 후행적 성격을 띠는 사망자 규모는 지난 4월 29일(136명) 이후 118일 만에 세 자리 수(108명)을 찍었다. 전문가들은 9월 초 위중증 환자가 많게는 900명, 사망자는 하루 최대 140명까지 나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1만 3371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1만 300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69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2270만 1921명이다. 지난 19일부터 1주일 신규 확진자는 13만 8788명→12만 9380명→11만 915명→5만 9032명→15만 258명→13만 9339명→11만 3371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기준 서울은 1만 7707명, 경기 2만 7007명, 인천 5729명, 부산 7163명, 제주 1622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날 선별진료소(통합) 유전자 증폭(PCR) 검사 건수는 12만 9977건을 나타냈다. 전날(24일)은 17만 2557건이었다. 의료기관, 검사전문기관(수탁), 보건환경연구원 등으로부터 보고된 건수까지 포함한 전날 발표치는 26만 1608건이었다. 해당 숫자는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수는 제외된 수치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66명을 기록했다. 지난 19일부터 1주일 간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92명→511명→531명→551명→487명→573명→566명이다. 사망자는 108명을 나타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6332명(치명률 0.12%)이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96명(87.6%),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102명(94.4%)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8월 3주(8월 14~20일) 보고된 사망자 414명 중 50세 이상은 405명 (97.8%)이었으며, 이들 중 백신 미접종 또는 1차 접종자는 122명(30.1%)으로 백신 미접종자 또는 1차 접종자에서의 치명률이 높다.
전국의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45.8%(845개 사용 중)를 기록했다. 수도권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43.4%(539개 사용 중)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67만 1857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수는 4510만 1913명(87.9%), 2차 접종자 수는 4466만 4114명(87.0%), 3차 접종자 수는 3353만 9624명(65.4%), 4차 접종자 수는 700만 206명(13.6%)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