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디지털 워터마킹 기술의 선도 기업인 디지마크(DMRC)는 3분기 실적 발표 후 주가가 하락했다.
14일(현지시간) 오후4시51분 디지마크 주가는 전일대비 13.68% 급락한 26달러에 시간외 거래되고 있다. 정규장에서는 전일대비 4.26% 하락한 30.1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14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디지마크는 3분기 매출이 944만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증가했으나 시장 기대치인 1068만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주당순이익(EPS)는 -0.29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0.44달러를 상회했다.
라일리 맥코맥 CEO는 3분기 실적은 회사의 전략적 목표에 진전을 이룬 결과였다며,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 입장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