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루파마, 본사 확장 이전…성장동력 강화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코루파마가 본사 확장 이전을 통해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코루파마의 새로운 사무실이 들어선 건물 (사진=코루파마)

글로벌 코슈메디컬 기업 코루파마가 본사 사무실을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468(삼성동 116-1) 16층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이전은 회사의 꾸준한 성장세에 따라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게 코루파마 측 설명이다.

코루파마 관계자는 “이번 사무실 확장 이전은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것”이라며 “더욱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루파마의 새로운 사무실은 삼성중앙역과 선정릉역 인근의 9호선과 수인분당선에 사이에 있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또 1~2개월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최신식 시설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루파마는 2016년 설립한 코슈메디컬 전문 기업이다. 주요 제품은 시장 수요에 기반한 필러 주사제·스킨부스터 등으로, 유럽 41개국을 포함해 전 세계 약 120개국 글로벌 세일즈 망에 판매하고 있다. 앞으로 가교제 없는 차세대 필러를 상용화하는 등 K-뷰티의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려 뷰티케어 선두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루파마 관계자는 “코루파마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