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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국립생태원, 검독수리 2년 연속 번식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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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기자I 2021.07.09 09:30:30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검독수리의 유럽 아종 한 쌍이 2년 연속 번식에 성공한 검독수리 새끼를 9일 공개했다.

검독수리 영명은 Gold Eagle(황금수리)이다. 검독수리 뒤통수와 목덜미에 난 깃이 밝은 금색에 가까워 이 영명으로 불린다.

검독수리의 행동반경은 지역이나 먹이조건에 따라 크게 다양한데 20~200㎢에 달할 만큼 넓다.

보통 넓은 고원개활지(높은 지대의 탁 트인 땅)나 산악지역에 서식하는 독수리는 꿩이나 뇌조와 같은 대형조류에서부터 멧토끼, 양, 염소 심지어 여우, 너구리, 늑대까지도 사냥한다고 하며 기록상으로는 400여 종의 척추동물이 먹이로 활용된다고 한다.

성인남성 악력(43~44psi)의 15배가 넘는 750psi 수준의 발가락 악력과 더불어 시속 240~320km에 이르는 낙하비행속도(보통 새는 시속 50km 수준으로 선회 비행)를 가지고 있다.

검독수리는 전 세계적으로 6개의 아종이 존재하며, 국립생태원에서 보유 중인 개체는 유럽 아종(Aquila chrysaetos chrysaetos)이다. 우리나라는 한국과 일본 아종(Aquila chrysaetos japonica)이 겨울철에 도래한다. (사진=국립생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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