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산업용 가스 생산 기업 에어 프로덕츠 앤 케미컬스(APD)는 대규모 청정에너지 프로젝트의 중단 결정을 발표하며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이날 오후3시37분 에어프로덕츠앤케미컬스 주가는 전일대비 8.28% 급등하며 293.8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통상 대규모 자산 손실 공시는 악재로 작용하지만 시장은 오히려 회사의 냉정한 자본 재배치와 수익성 위주 경영 기조를 호재로 받아들이며 오후장 들어 매수 강도를 더욱 높였다.
CNBC에 따르면 에어프로덕츠는 추진 중이던 ‘루이지애나 클린 에너지 컴플렉스’ 프로젝트의 예상 재무 수익률이 당사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사업 철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회사는 회계연도 3분기에 최대 29억달러의 세전 비용(충당금)을 장부에 반영할 예정이지만 월가에서는 불확실성 해소 및 자본 효율성 극대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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