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바이오기업 이뮤니티바이오(IBRX)는 방광암 치료제 안크티바 관련 허위 및 과장 광고로 FDA 경고를 받으며 주가가 하락하고있다.
24일(현지시간) 오후 정규장에서 주가는 전일대비 21.12% 급락한 7.4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FDA가 약물 효능과 투여 방식에 대한 오해를 유발했다며 법 위반을 지적한 점이 투자심리를 크게 위축시켰다.
FDA는 이뮤니티바이오가 TV 광고와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안크티바 효능을 과장하고 승인되지 않은 사용을 암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특정 방광암 치료제로 승인된 해당 약물이 “모든 암을 치료할 수 있다”는 인상을 주고 주사 방식 투여가 가능한 것처럼 표현한 점을 문제 삼았다. 실제 해당 치료제는 카테터를 통해 투여되며 특정 환자군에 한해 승인된 상태다.
이 같은 규제 리스크가 부각되며 장 초반부터 매도세가 집중됐다. 주가는 개장 이후 낙폭을 키우며 장중 내내 약세 흐름을 이어갔고 결국 20% 넘는 급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회사 측은 “FDA 지적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법무·규제팀과 함께 검토에 착수했다”며 “요청된 기한 내에 답변하고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당국과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