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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예술을 제외한 장르(연극·뮤지컬·클래식·국악·무용·복합)의 티켓판매 현황은 공연건수 1만 6116건(전년 대비 11.6% 증가), 공연회차 10만 1853회(전년 대비 16.7% 증가), 티켓 예매수 1508만매(전년 대비 10.4% 증가), 티켓판매액 약 6489억원(전년 대비 15.5% 증가)이었다.
2023년 공연이 가장 많았던 장르는 서양음악(클래식)이었다. 총 7762개 공연으로 전체의 38%를 차지했다. 가장 많이 상연된 장르는 연극(4만 9346회)으로 전체의 42.3%를 차지했
공연 관객 수요를 가늠할 수 있는 티켓 예매수가 가장 많은 장르는 뮤지컬(805만매)로 전체의 38.4%였다. 티켓판매 매출은 전체 시장의 81.6%를 대중음악(5766억원)과 뮤지컬(4591억원)이 차지했다.
2022년 대비 증감률을 살펴보면 공연건수는 전체 장르가 모두 증가했으나 연극의 티켓 예매수는 전년 대비 3.5% 소폭 감소했다. 한국음악(국악)의 티켓 판매액은 23.5%나 감소했다.
지난해 공연이 가장 활발했던 시즌은 4분기였다. 12월(2804건), 11월(2406건), 10월(2228건) 순으로 공연건수가 많았다.
반면 공연관객(티켓예매수와 티켓판매액)이 가장 많았던 달은 12월(314만매, 2258억원), 8월(189만매, 1227억원), 7월(184만매, 1165억원) 순이었다. 전체시장 내 티켓예매수와 티켓판매액 비중이 높은 대중음악 장르의 여름시즌(7~8월) 티켓 수요가 증가하면서 발생한 영향이다. 12월을 제외하면 뮤지컬은 1월, 연극은 2월, 서양음악(클래식)은 11월의 티켓판매액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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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티켓 판매액 상위 20개 공연은 △태양의서커스 ‘루치아’를 제외하면 뮤지컬과 콘서트가 독식했다.
뮤지컬 티켓 판매액 상위 공연은 △‘오페라의 유령’ 서울 공연 △‘레베카’ △‘베토벤’ △‘오페라의 유령’ 부산 공연 △‘물랑루즈!’ △‘데스노트’ △‘멤피스’ △‘캣츠’ 내한 서울공연 △‘시카고’ △‘벤허’ △‘맘마미아!’ △‘레미제라블’ 서울 공연 △‘모차르트!’ 등이다.
콘서트 티켓 판매액 상위 공연은 △싸이 흠뻑쇼 서울 공연 △브루노 마스 내한공연 △임영웅 콘서트 서울 공연 △김동률 콘서트 △싸이 흠뻑쇼 부산 공연 △싸이 흠뻑쇼 수원 공연 등이었다.
‘2023년 총결산 공연시장 티켓판매 현황 분석 보고서’는 예술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공연예술통합전산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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