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세계 최대 크리에이티브 소프트웨어 및 멀티미디어 디지털 콘텐츠 솔루션 기업 어도비(ADBE)는 분기 총매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핵심 수익성 지표의 실망감과 최고재무책임자(CFO)의 갑작스러운 이탈 소식을 발표하며 주가가 하락하고있다.
12일(현지시간) 오후3시28분 현재 어도비 주가는 전일 대비 6.55% 급락하며 204.4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 마감 직후 실적 경계 심리로 내림세 출발했던 주가는 재무 수장 사임 악재까지 겹치며 투심이 급격히 냉각되자 오후장 현재 낙폭을 키우며 무겁게 밀리는 모습이다.
CNBC에 따르면 외형 성장 지표의 선방보다 인공지능 투자 확대에 따른 마진 둔화와 경영진 리스크가 주가 하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어도비는 회계 4분기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영업이익률이 44%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였던 44.5%를 밑돌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여기에 수년간 재무를 이끌어온 댄 던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이달 중순 전격 사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불확실성을 가중시켰다.
전체 외형 매출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비용 구조 악화와 리더십 공백 우려에 실망한 기관들이 선제적 비중 축소 물량을 대거 쏟아내 주가를 아래로 강하게 밀어내린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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