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소비자 중심 경영' 지속 강화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세라젬이 고객 중심 체험 마케팅과 대규모 서비스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소비자중심경영을 지속 확대한다. 세라젬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한 것은 물론 제품 설치부터 사후관리(A/S), 고객 상담 등 서비스 조직을 직영화하며 고객서비스 질을 높여간다.

최근엔 차별화된 홈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과 철저한 고객 중심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좋은 삶의 시작’으로 브랜드 슬로건을 변경하기도 했다.

세라젬은 지난해 의료기기 업계 최초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했다. 소비자중심경영 추진 이전부터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삼고 우수한 제품력을 비롯해 제품 체험부터 구매, 사후관리까지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높은 고객 만족도를 이끈 서비스 중 하나는 업계 최초로 선보인 ‘세라케어’다. 세라케어는 고객들이 제품을 구매한 후에도 제품에 만족하며 장기간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 케어와 건강 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인력인 헬스 큐레이터가 주기적으로 방문해 고객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스마트폰 앱으로 가족 구성원 모두가 확인할 수 있는 ‘세라체크’ 서비스를 운영한다.

세라젬은 체험형 매장인 ‘웰카페’를 통해 고객 체험 마케팅 전략에도 집중한다.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충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구매 결정을 고객에 맡겨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이에 세라젬은 전국 120여개 웰카페 매장을 직영 운영한다. 웰카페 방문객은 매장 내에서 음료와 디저트를 즐기며 ‘세라젬 V6’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기업의 나침반이자 본질이 바로 고객이기 때문에 고객가치 중심으로 변화,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항상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