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등 외신은 이날 미국 하원이 전체표결을 통해 찬성 219대 반대 212로 코로나19 구제법안을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하원 의석 배분이 민주당 221석, 공화당 211석, 공석 3석인 점을 고려하면 대체로 당적에 따른 표결이 이뤄졌다. 이 부양안은 앞으로 상원으로 넘어가게 된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지난 26일(현지시간) 1조 9000달러(2100조 원) 규모의 경기부양안에 대한 하원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워싱턴DC 의사당에서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