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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구글 직원들은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 본사를 비롯해 뉴욕, 영국 런던, 인도 뭄바이 등 세계 주요 지역에서 파업했다. 파업 주최 측은 회사에 보내는 편지에서 여성에 대한 성희롱 보고서를 회사에서 더 안전하게 만들고 이런 보고서들의 투명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글 직원 수천 명이 일부 임원들의 직장 내 성추행과 이를 두둔한 회사 측의 대응에 분노해 세계 곳곳에서 동맹파업을 벌였다.
지난달 뉴욕타임스(NYT)는 구글이 안드로이드 창업자 앤디 루빈을 포함해 3명의 고위급 간부를 성희롱 의혹으로부터 보호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루빈은 9000만달러 규모 퇴직금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가 직원들에게 보낸 글에서 “지난 2년간 성희롱으로 48명의 직원을 해고했다”며 “해고된 직원 중 13명은 간부급 이상”이라며 사태 수습에 나섰지만, 의혹은 일파만파로 번지는 모습이다.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의 작년 말 기준 정규직원 수는 8만1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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