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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만에 또…가평 북면 계곡서 물놀이하던 50대男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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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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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1 14: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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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아버지와 아들이 급류에 휩쓸려 숨진 경기 가평군 계곡에서 50대 남성이 또다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사진=이미지투데이)
21일 경기북부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12시 45분께 가평군 북면 화악천 계곡에서 박모(58) 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119 수난구조대는 수색 1시간 만에 계곡 하류 지점에서 박 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박 씨가 물놀이하는 과정에서 물에 휩쓸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삭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같은 계곡에서는 지난 5일 물에 빠진 60대 아버지를 구하려고 30대 아들이 물에 뛰어들었다가 함께 급류에 휩쓸려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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