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창작동요 시리즈 '봄, 봄'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4월 16일 오후 7시 30분, 4월 17일 오후 5시 등 두 차례에 걸쳐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2021년도 첫 정기연주회 ‘봄, 봄’을 개최한다.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모습(사진=세종문화회관)

‘봄, 봄’은 2014년 국내 창작동요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된 ‘우리동요 다시 부르기’의 맥을 잇는 창작동요 시리즈다.

이번 공연은 이호준, 국현, 이현철, 윤학준, 조성은 등 5명의 작곡가가 만든 창작곡 위주로 구성된다.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은 창작곡과 동요의 보급을 활성화려는 취지로 최초 공개되는 창작곡들의 악보도 공개할 예정이다.

조용석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는 “어려웠던 한 해를 뒤로 하고 2021년 봄을 맞아 희망을 품고 정기연주회를 준비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위로와 감동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7세 이상부터 입장 가능하다. 관람료는 2만~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