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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인도 유통망 정상화와 일본, 대만, 동남아 등 신규 인허가 지역 판매 개시로 1분기 의료로봇 판매량은 20대 중반 수준(2024년 1분기 12대)을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 큐렉소의 의료 로봇 판매 대수는 120대로 하반기 판매량 증가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경근 연구원은 또 “지난 3월 이그젝텍(Exactech) 어깨 관절 임플란트의 한국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수익성이 높은 임플란트 부문 매출 확대로 전사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1분기 매출액 1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글로벌 인허가 국가 확대도 기대된다”며 “지난해 말 큐비스-스파인에 이어 올해 1월 말 큐비스조인트 TFDA(대만 식품의약청) 판매 인허가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어 “3월 큐비스-조인트 PMDA(일본 후생노동성) 제조 판매 승인을 받았다”며 “큐비스-조인트는 일본 내 독점 판매권을 보유한 교세라를 통해 판매 개시 예정이다”고 했다.
그는 “일본의 인공관절 수술로봇 시장은 매년 30% 이상 고속 성장 중”이라며 “올해 일본 초기 출하량 최소 10대 이상 기록 가능할 것이다. 2분기 중 중동 및 중남미 지역 추가 인허가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