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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비스는 드라이브 픽업 서비스 플랫폼 ‘스루’가 맡았다. 스루 서비스를 개발 중인 윤언식 인비저블아이디어㈜ 대표는 “스루는 일반 매장을 드라이브스루처럼 이용할 수 있는 드라이브 픽업 서비스 플랫폼”이라며 “미리 주문받고 언제 도착할지 위치 정보를 알려줘 고객을 기다리는 시간 낭비 없이 매장 앞 고객 차까지 전달만 하면 되는 시스템으로, 대로변 매장은 물론 골목길 한적한 매장들도 드라이브스루처럼 영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객은 스루의 서비스를 통해 주차할 필요 없이 이동 경로에 맞는 매장을 추천받을 수 있으며, 드라이브스루 보다 더 편리한 드라이브 픽업을 경험하게 된다.
노량진 상인회 장정열 회장은 “노량진수산시장도 디지털 전환이라는 큰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우리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스루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도입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가 아니어도 고객이 편하게 주문하고 시간을 아낄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서비스가 꼭 성공할 수 있게 다수의 상인이 협조하고 있으니 많은 고객들이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