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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는 25개 회원사 야구팀이 금융리그, 투자리그, 스타리그 등 3개 리그로 나뉘어 5개월간 110경기를 진행한다. 결승전과 폐회식은 9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황영기 금투협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금융투자업계는 새로운 영역에 대한 도전정신과 상상력을 발휘해 투자자로부터 신뢰받고 국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금융투자업계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황웨이청 유안타증권 대표는 축사에서 “협회장배 야구대회는 업계 화합을 위해 더없이 훌륭한 스포츠잔치”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꼭 우승컵을 들겠다”포부를 밝혔다. 김종수 코람코자산신탁 대표도 “앞으로 협회장배 야구대회가 더욱 발전해 금융투자업계 전체에 성공과 도약의 에너지를 전파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막전은 `아시아신탁 vs 코람코자산신탁`, `대신증권 vs NH투자증권`, `유안타증권 vs 교보증권` 등 3개 경기가 열렸고, 각각 대신증권 교보증권 아시아신탁이 첫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