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엔비디아(NVDA)가 이번주 예정된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시장이 AI 수요 둔화 논란과 고평가 부담을 동시에 소화하는 가운데 뉴욕증시 트레이더들은 “이번주 시장의 방향은 엔비디아가 결정한다”고 입을 모은다.
17일(현지시간) 오후3시31분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2.74% 내린 184.91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장 초반 약세로 출발한 주가는 185달러 지지선 부근에서 수급이 맞서며 등락을 반복하는 흐름이다.
CNBC에 따르면 제이 우즈 제프리 캐피털마켓 수석전략가는 “이번 엔비디아 실적이 올해 가장 중요한 실적“이라며 ”엔비디아가 움직이면 시장이 움직인다”고 말했다. 그는 “AI 투자 사이클 둔화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이 시장 심리를 좌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엔비디아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20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이 7개월 연속 상승세를 마감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엔비디아가 AI 모멘텀의 지속 여부를 가를 최대 변수로 꼽힌다.
특히 GPU 감가상각 주기 이슈, 중국 규제 이후 서버 주문 흐름, 데이터센터 매출 성장률이 핵심 체크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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