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폰은 4분기 주당순손실(EPS) 1.20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동기 0.76달러에서 적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 감소한 1억3040만달러를 기록했으나 이는 시장 예상치 1억2770만달러를 상회했다.
두산 센키플 CEO는 “회사가 2024년 기술 인프라 현대화를 완료하며 추가 비용이 발생했다”며 “이 과정에서 사기 탐지 시스템과 북미 클라우드·웹사이트 이전으로 초기 트래픽 감소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루폰은 2025회계연도 1분기 매출 전망치를 11억4000만~11억7000만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11억6000만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날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0.61% 하락한 9.77달러에 거래를 마친 그루폰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4.92% 반등하며 10.25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