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잇은 클로센과 흡수합병을 완료하면서 클로잇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이영수 신임 대표가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대표는 삼성SDS(018260) 입사를 시작으로 오라클, 세일즈포스를 비롯한 IT 업계에서 33년간 본부장, 한국 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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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잇 관계자는 “클로센과 클로잇이 합병을 완료하고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 사업을 재편·강화하는 시점”이라며 “이 대표는 오랜 기간 클라우드 업계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클로잇의 성장과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협업, 스타트업 기업 문화 추구, 끊임없는 학습, 선제적인 디지털 기업, 직원 성공 등 최우선 5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이 대표는 이를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 임직원 모두 변화에 도전하고 학습을 통해 변신하기를 당부했다.
이 대표는 “매일 새로운 기술이 탄생하고, 기업은 새롭게 탄생하는 기술을 습득·이해·활용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치열한 전쟁을 벌이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서 생존하기 위해 클로센의 인프라 기술, 클로잇의 클라우드 기술을 통합하겠다. 고도화된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고객의 디지털 여정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올인원(All-in-One)’ 기업으로 변신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