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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은 덮쳐진 무게만 1.3t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공사 현장에서는 크레인을 이용해 지상 벽돌을 건축물 상부(20층 중 15층 추정)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한편 인근을 지나던 행인 2명도 벽돌 더미 추락사고로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공사관계자를 상대로 작업 당시 크레인과 벽돌을 쌓은 자재 받침대에 대한 안전 점검이 제대로 됐는지, 안전관리자가 현장에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