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부터 탄소중립 중점 시범학교서 숲교육 강사로 활동
| 탄소중립 숲교육 전문강사 발대식이 열린 뒤 산림청 관계자들과 강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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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탄소중립 숲교육 전문강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숲교육 전문강사는 기후위기 대응 및 산림자원 선순환의 공감대 형성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획됐다. 산림청은 지난달부터 전국에서 탄소중립 숲교육 전문강사(숲해설가) 모집공고를 통해 최종 67명을 선발해 탄소중립 숲교육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역량강화 교육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개발한 탄소중립 숲교육 프로그램인 ‘탄소중립 첫걸음’ 등 3차시의 교육과 함께 현장실습을 병행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탄소중립 숲교육 전문강사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탄소중립 숲교육 프로그램과 교구를 보급하고, 수료증 수여식 및 전문강사들의 포부를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숲교육 전문강사는 올 하반기부터 교육부 지정 탄소중립 중점 시범학교에서 숲교육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주미 산림청 산림교육치유과장은 “탄소중립 숲교육 전문강사를 통해 숲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현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