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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이 경기 서남부권에 공급하는 그랑시티자이가 마침내 개발 완성의 초읽기에 들어갔다. 2016년부터 시작된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7653가구 분양 성공에 이어 마지막 단지 내 상가인 ‘파크 에비뉴’도 높은 입찰 성적을 기록하며 조기 완판의 기대감을 높였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진행된 그랑시티자이 파크 에비뉴의 73개 점포 입찰에서 최고 17대 1, 평균 7.2대 1의 경쟁률로 입찰이 마감됐다.
앞서 선보인 라이프 및 포트 에비뉴의 낙찰가보다 절반 가까이 낮춘 이번 파크 에비뉴의 착한 가격으로 개별 점포를 잡기 위한 눈치 싸움이 치열했다. 파크 에비뉴의 평균 낙찰가율은 143%로 지난 6월 분양했던 1차 상가(라이프 및 포트 에비뉴)의 135% 기록을 가볍게 넘어섰다. 최고 낙찰가율은 약 170%를 기록하며 경기도 최대 단지 내 상가의 마지막 가치를 증명했다.
한편, 그랑시티자이 파크 에비뉴의 계약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견본주택 내에서 진행된다. 상가는 지상 1~2층으로 총 76개 점포이며, 이중 73개 점포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은 대다수가 약 30~70㎡대로 이뤄졌다. 시행은 안산사동90블록피에프브이, 시공은 GS건설이 맡았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고잔신도시 90블록) 내 복합용지(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