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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이션 케이크 2종은 풍성한 꽃으로 포인트를 줘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마스카포네 크림치즈에 유자 크림을 섞어 상큼한 풍미를 자랑한다. 초콜릿 카네이션 케이크는 파티시에가 겹겹이 쌓은 꽃잎 모양이 특징으로 한정 수량만 판매한다. 가격은 6만5000원부터며 5월 15일까지 블랑제리 더 플라자와 네이버에서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 예약 시 10% 할인된다.
3월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선보인 케이크 2종도 눈여겨볼 만하다. 쎄 마롱(C‘est marron) 케이크는 2010년부터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로 달콤한 밤 맛과 녹진한 크림의 조화가 일품이다. 티라미수(Tiramisu) 케이크는 마스카포네 크림치즈 위에 코코아 가루와 커피시럽을 더한 부드러운 맛이다. 두 상품은 카카오톡 입점 후 한 달이 채 안 돼 500개 이상 팔릴 만큼 인기가 좋다.
더 플라자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케이크 온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650% 증가하는 등 성장 속도가 가파르다”라며 “별도 구성된 팀이 맛뿐만 아니라 인증 사진을 남기기 좋은 케이크 개발을 위해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블랑제리 더 플라자’는 임직원 품평회 및 고객 피드백을 바탕으로 10종 시그니처 케이크와 다양한 빵을 판매한다. 케이크는 100% 순우유 생크림을 사용해 고소하고 적당한 단맛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한정 제작되는 베리 생크림 케이크가 입소문을 타고 연일 매진 행렬을 기록하고 있다. 더 플라자 LL층에 위치한 플라워 브랜드 ‘지스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카네이션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세라믹 화병에 다양한 색감의 카네이션을 비치했으며 가격은 20만원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