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는 지난 19일 LS니꼬동제련의 잔여 지분(49.9%) 인수를 전격 발표했다. 이로써 동제련 부문이 지분법 평가 대상이 아니라 연결 대상에 포함돼 온전한 실적이 반영된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S가 동제련 잔여지분 인수로 무엇보다 기업가치 측면에서 당장 주당순이익(EPS)가 25% 증가할 것”이라며 “동제련, 전선, 엠트론, I&D 등 핵심 자회사가 모두 비상장 상태이면서 지분율이 100%에 가깝기 때문에 과도한 지주사 할인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