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리드비엠에스는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의 사내 벤처팀으로 시작해 지난해 독립한 저분자화합물신약 디스커버리 전문 바이오테크다. 설립 후 다수의 신규 후보물질을 도출해내며 10여 개의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
일동제약은 “고도의 신약관련 플랫폼 기술과 프로세스를 보유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인수 배경을 설명했다. 아이리드비엠에스는 일동제약 외에도 복수의 외부 기관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겠다는 방침이다.
일동제약은 앞서 인수·투자한 신약임상개발전문회사 아이디언스, 임상약리컨설팅 전문회사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 등과 함께 R&D 전문 계열사 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일동제약은 “R&D 각 분야의 전문성을 제고하는 한편, 유기적 협력과 교류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신약개발의 품질과 속도, 가능성을 높여 경쟁력 있는 R&D 생태계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