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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내에 영업 중인 식당과 푸드코트, 카페, 제과점, 아이스크림 전문점 등 각종 식음코너는 마트 입점 카테고리 중 가장 높은 매출 비중과 고객 수를 차지한다. 실제로 지난해 홈플러스 쇼핑몰에 입점한 카테고리(식음·여성복·남성복·잡화·리빙) 중 식음코너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27.5%로 가장 높았다. 이용 고객 수 전체 카테고리 중 식음코너가 차지하는 비중 또한 38%로 가장 많았다.
최근 신종 코로노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함에 따라 프랜차이즈형 카페와 제과점 아이스크림 전문점 등에서는 매장 내 취식이 제한됐다. 또한 모든 식음시설이 밤 9시 이후에는 영업 자체가 금지되면서 홈플러스 입점 식음코너의 매출도 큰 타격을 입었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식음코너입점 소상공인들의 객수 확대와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식음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홈슐랭 클럽’ 회원들에게 제공하기로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달 7일까지 ‘홈슐랭 클럽’ 회원들에게 홈플러스에 입점된 쇼핑몰 식음코너에서 5000원 이상 결제 시 식음코너에서사용할 수 있는 2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다음 달 8일부터는 ‘홈슐랭 클럽’ 신규 가입 고객이 식음코너에서 1만원 이상 구매 시 2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기존 회원들에게는 식음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에도 2000원 할인 쿠폰을 매월 증정하는 정기 혜택도 준다.
‘홈슐랭 클럽’에 가입하려면 스마트폰 마이홈플러스앱의 ‘My Club’ 메뉴에서 관심카테고리에 ‘홈슐랭 클럽’을 설정하면 된다. 할인권 등 정기적인 행사 쿠폰과 다양한 푸드스토리(Food Story)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할인 쿠폰은 식음코너 결제 시 마이홈플러스앱을 제시하면 사용할 수 있다.
황동호 홈플러스 CX마케팅팀장은 “’홈슐랭 클럽’ 활성화를 위해 향후 유명 먹방 인플루언서 초대 행사나 배달앱 이용 고객 대상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월 클럽 회원들을 위한 단독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클럽위크’도 지속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