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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문식 현대차그룹 R&D총괄 부회장 ‘2016 부산모터쇼’ 전야제 연사 나서

김형욱 기자I 2016.05.13 09:11:15

알워드 니스트로 벤츠 북미담당 CEO도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권문식 현대자동차그룹 연구개발(R&D)총괄 부회장이 ‘2016 부산모터쇼’ 전야제 연사로 나선다.

권문식 현대자동차그룹 연구개발총괄 부회장. 현대차그룹 제공
부산모터쇼 조직위원회(부산시·벡스코)는 올해 부산모터쇼 언론 사전공개 하루 전인 오는 6월1일 저녁 6시에 부산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권 부회장 등이 연사로 나서는 ‘갈라 디너’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언론과 참가사 임직원 500명 초청된다.

권 부회장은 첫 번째 연사로 나서 현대·기아차의 친환경차 개발 전략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알워드 니스트로(Arwed Niestroj) 메르세데스-벤츠 북미연구소(미국 로스엔젤레스 소재) 최고경영자(CEO)도 두 번째 연사로 나서 미래 자동차 기술 개발 방향에 대해 소개한다. 그는 지난해 LA모터쇼에서 커넥티드 카 관련 컨퍼런스 패널로 참가한 바 있다.

2001년 첫 개최 후 8회째를 맞는 부산모터쇼에서 공식 전야 행사가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함정오 벡스코 대표는 “앞으로 이 행사를 정례화해 모터쇼를 세계적인 이슈를 선도하는 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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