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앞서 지난달 21일부터 진행한 사전예약 구매 패턴 분석 결과를 반영해 1~5만원대 가성비 선물세트부터 축산/수산 등 대표 인기 선물세트, 단독상품까지 준비했다. 고물가 상황을 고려해 전체 상품의 81%를 5만원대 이하 선물세트로 구성하는 등 가성비 제품에 힘을 줬다.
5만원대 이하 가성비 제품(이하 행사가 기준)으로는 △‘알찬 사과 세트(3만9900원)’ △전점 2000세트 한정 판매하는 ‘보먹돼 BBQ 라인업 세트(2만9880원)’ △‘CJ 비비고 토종김 5호(9900원, 10+1)’, △‘알찬 표고버섯 혼합세트(3만2900원)’ 등을 선보인다. 특히 명절 선물의 대명사인 스팸과 3종 이상의 인기 제품으로 구성한 ‘CJ 특별한 선택 N호(4만1230원)’와 ‘CJ 특별한 선택 스페셜 J호(4만530원)’는 지난 추석 대비 약 7% 가격을 낮춰 판다.
축산 제품도 준비했다. 3가지 인기부위로 구성해 전점 1000세트 한정 판매하는 ‘무항생제 한돈 실속 냉장세트(4만3200원)’, ‘호주청정우 전통양념 소불고기 냉동세트(4만8930원, 5+1)’ 등이다. ‘프리미엄 완도 왕전복 세트(8만9000원)’와 ‘통영바다 이력제 은빛 멸치 세트(4만6320원)’ 등 수산 세트도 마련했다.
홈플러스 단독상품으로는 ‘풀무원 유어락 유산균 칼슘락 더블기획세트(3만9800원)’, ‘LG 정성담은 프리미엄 선물세트 2호(5만9900원, 1+1)’ 등이 마련됐다.
설 선물세트 본 판매 고객을 위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행사 카드 결제 고객 및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해준다. 또한 행사 카드 결제 시 금액대별 상품권을 증정하고, 구매 수량에 따라 선물세트를 하나 더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다음달 11일까지 기업 고객 대상으로 신규 디자인 종이 상품권 50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별 최대 3.5% 상품권을 추가로 주고,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10만원 이상 선물세트 구매 시 1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한편 홈플러스가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받은 결과, 마트/익스프레스/온라인 등 채널 별 매출이 전년 설 대비 최대 242% 신장한 걸로 나타났다. 이상 기후로 가격이 오른 사과, 배 매출은 4배 이상 늘었다. 고물가 영향으로 한우보다는 수입육의 선호도가 높은 걸로 파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