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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변인은 전날 늦은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3월22일자 ‘검찰은 정권과 유착한 ’울산경찰 정치공작 게이트‘에 대해 즉각 수사하라’는 제하의 논평이 많이 거칠었다. 거친 논평으로 마음을 다치신 일선경찰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적었다.
이어 “국민여러분과 당원동지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특히,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밤낮 없이 뛰고 있는 자유한국당의 모든 후보자들께 죄송한 마음 전한다”고 했다.
그는 해당 논평이 경찰 전체를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일부 ‘정치경찰’을 명시한 것이었다고 재차 해명하며 ‘경찰 달래기’에 나섰다.
장 대변인은 “저는 경찰을 사랑한다”며 “저의 의정생활 중 4년을 행정안전위원으로서 경찰과 함께 해 왔다. 경찰의 인권과 권익향상 그리고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앞으로도 경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제1야당의 수석대변인으로서 표현에 더욱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다”며 “이번 일을 교훈삼아 국민과 더욱 공감할 수 있는 대변인이 될 수 있도록 더 공부하고 노력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장 대변인은 지난 22일 같은 당 소속인 김기현 울산시장에 대한 경찰 수사를 편파·기획·공작수사라고 주장하며 “경찰이 급기야 정신줄을 놓았다. 정권의 사냥개가 광견병까지 걸려 정권의 이익을 위해 닥치는 대로 물어뜯기 시작했다. 미친개는 몽둥이가 약”이라는 논평을 내놨다. 이후 경찰들의 반발이 이어졌고 황운하 울산경찰청장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직접적인 불쾌감을 드러내는 등 양 측의 감정싸움이 고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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