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신경을 쓰지 못한 스스로를 반성하며 LG전자의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를 써보기로 했다. 피부관리의 시작은 클렌징이라고 했던가. 철저한 세안을 통해 피부와 화해를 하기로 한 것이다.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는 초음파 진동 방식으로 세안을 돕는다. 우선 초음파 진동이 피부 각질층을 부드럽게 흔들어 균열을 내고 세안 용액에 기포를 만들어준다. 이때 발생한 기포는 피부 속 깊이 있는 미세먼지와 노폐물들과 결합하게 된다. 이어 파워 스핀 브러시가 미세진동으로 노폐물을 피부 밖으로 끄집어내 깨끗하고 맑은 피부를 만들어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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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세수 후 폼클렌징으로 얼굴에 거품을 낸 뒤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를 켰다. 클렌징 시간은 2단계(70초, 120초)로 설정할 수 있다. 클렌징 강도도 △민감한 피부를 위한 저자극 케어 모드(1단계) △피부가 민감하거나 가벼운 세안 모드(2단계) △데일리 클렌징으로 풀메이크업 세정 모드(3단계) △미세먼지가 심하거나 유분 분비 시 세안 모드(4단계)를 조절 가능하다.
보기와 다르게 민감한 피부를 지닌 만큼 1단계, 70초 모드로 작동시켰다. 기기가 음성으로 볼과 코, 이마, 턱 등의 세안 코스를 일일이 알려줬다. 시키는 대로 세안 위치를 바꿔가며 피부에 기기를 댔다. 작은 진동이 피부에 전해졌다. 실제 초음파 헤드에 물을 떨어트리자 미세하게 움직이는 초음파 진동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LG전자는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가 초당 37만회에 달하는 초음파 진동과 분당 4200회의 브러시 미세 진동으로 미세먼지와 각질 등 피부 속 노폐물을 자극 없이 세밀하게 제거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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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는 IPX7 등급의 방수를 지원해 샤워 중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었다. 세안 후에는 흐르는 물로 간단하게 세척이 가능했다. 또 빠르게 건조돼 세균 번식이 잘 되는 습한 욕실에서도 위생적으로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었다. 별도로 브러시를 교체할 필요도 없어 관리도 쉬웠다.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는 한 번 충전하면 약 6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만큼 번거로움이 없는 데다 작고 가벼워 여행을 갈 때도 지니고 다니기 편했다. 국제 표준 규격의 피부접촉 관련 생물학적 안전성 시험을 통과한 실리콘을 사용해 예민한 피부도 걱정 없이 사용 가능했다. 초음파 헤드 또한 임플란트에 사용하는 인체 이식용 소재여서 안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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