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로밍 한중일패스’는 국내 출국자 가운데 약 51%가 중국과 일본을 방문한다는 점에 착안했다. 지난 9월 초 SK텔레콤이 고객의 이용 패턴을 반영해 5일간 2만5000원(일 5000원 수준)으로 데이터 1GB와 저렴한 요금의 통화·문자까지 제공하는 지역 특화 로밍 요금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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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T로밍 한중일패스’의 인기 요인에 대해 “중국·일본 방문 고객의 로밍 이용 기간 및 데이터·음성 이용량을 분석해 반영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SK텔레콤 분석 결과 중국·일본 방문 고객은 △평균 4.5일간 로밍을 이용하며 △전체의 74%는 1GB 이하의 데이터를 사용하고 △1인당 평균 12분의 음성통화를 사용하는 등 통화 니즈(Needs)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로밍 한중일패스’는 이 같은 실제 고객의 이용 패턴을 잘 반영해 설계됐다. 5일간 2만5000원으로 데이터 1GB 제공(1GB 모두 소진 시 200kbps 이하 속도로 계속 사용 가능), 문자메시지(SMS) 무료 이용, 음성통화 수·발신 이용(220원/분, 제 3국 발신 제외)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음성 통화의 경우 로밍 요금제 미가입 시 대비 최대 10분의 1 저렴한 분당 220원의 요금 수준에 힘입어 음성통화 이용량이 2배까지 증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SK텔레콤은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T로밍 한중일패스’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당초 오는 10월 말까지만 진행하기로 했던 데이터 2배 제공 프로모션을 올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12월 31일까지 ‘T로밍 한중일패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기본 제공 데이터의 2배인 2GB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김웅기 SK텔레콤 본부장은 “기존 로밍 요금제 대비 편리하고 저렴한 지역 특화 로밍 요금제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동남아, 미주까지 지역 특화 로밍 요금제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국내 여행 고객의 90% 이상이 저렴한 요금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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