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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차세대 무전 플랫폼 ‘엠플하이톡(M+HyTalk)’을 보유한 MDS테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통신 서비스와 엠플하이톡, 전용 단말을 결합해 국내 산업현장에서 스마트무전 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베디드 솔루션 기업 MDS테크는 지난 28년간 임베디드 솔루션 공급과 개발 경험을 축적해 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기존의 자동차, 국방, 항공 시장뿐 아니라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클라우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진출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엠플하이톡은 LG유플러스의 전국 5G·4G 네트워크와 전용 단말을 기반으로 무전 서비스(음성, 영상, 문자, 데이터, 관제, 위치)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작업자 간 거리가 멀어 무전이 끊기는 일이 많은 건설현장이나 현장 소음이 심해 기존 무전기로는 원활한 교신이 힘든 제조현장, 전국에 분포한 지사와 원거리 무전을 하고 싶은 물류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또한 두 회사는 차세대 스마트무전 서비스 개발에 협력하고, 공동 마케팅·프로모션을 통해 시장 내 영향력도 확대할 전략이다.
최성배 LG유플러스 기업·대형유통영업담당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안정적인 통신망과 차세대 무전기 솔루션의 결합이 산업용무전기 시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양사가 협력한 시너지로 기업 고객과 산업현장 근로자의 경험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