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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앤몰트, 1년에 한 번 맛보는 '홉 하베스트 IPA' 한정판 출시

김범준 기자I 2022.09.29 09:28:43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국내 수제맥주 브랜드 핸드앤몰트는 1년에 단 한 번 맛볼 수 있는 ‘홉 하베스트 IPA’ 한정판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핸드앤몰트)
홉 하베스트 IPA는 경기 가평 전용 홉 농장에서 직접 수확한 생 홉(Wet Hop)을 양조해 1년에 한 번 수확하는 시기에만 맛볼 수 있는 핸드앤몰트의 대표 시즈널 한정 제품이다. 마른 홉 잎을 사용하는 일반 IPA보다 신선하고 진한 홉 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그 해 날씨와 기후, 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생 홉의 다양한 특성을 담아내 매년 예측할 수 없는 흥미로운 맛의 경험을 선사한다. 올해 홉 하베스트 IPA는 어떠한 가공도 하지 않은 생 홉을 듬뿍 사용해 특유의 멜론·참외와 같은 아로마와 풍미를 지녔고 신선한 풀 향기와 씁쓸한 맛이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핸드앤몰트는 이번 한정판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용산구 ‘용리단길’ 핸드앤몰트 브루랩에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장을 방문하면 홉 하베스트 IPA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한정판 키트를 제공한다. 키트는 제품을 비롯해 신선한 홉의 무드를 담은 디자인 에코백, 전용 잔, 디저트 등 품목으로 구성했다.

한정판 키트 디저트는 이색적인 재료를 사용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을지로 디저트 바 ‘원형들’과 협업해 선보인다. 키트를 받은 방문객들에게 전용잔 각인 서비스 제공 및 럭키 드로우, 테이스팅 노트 기입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핸드앤몰트 관계자는 “홉 하베스트 IPA는 새롭고 독특한 맛을 퀄리티 있는 경험으로 소비자에게 선사하고자 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담긴 제품”이라며 “예측할 수 없지만 그래서 더 설레는 홉 하베스트 IPA만의 매력을 꼭 만나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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