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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비 지급은 경기도로부터 전액 지원받은 사업비로 실시한다. 이달 중 신속히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달 26일 이전부터 안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생계·의료·주거·교육) 2만1700여가구이다.
시는 신속한 도움을 위해 복지급여 통장을 소유하고 있는 가구는 별도의 신청 없이 지원금을 지급한다. 압류방지 통장 사용 가구나 계좌 미확인 가구 등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 일정과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