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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은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지방 함량은 낮아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비타민과 타우린 함량이 높아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줘 천연 자양강장제의 역할을 하는 건강 식품이다. 임금님 수라상에 오르는 8진미로 손꼽히는 벌교 꼬막은 소설 태백산맥에서 ‘간간하고, 쫄깃쫄깃하고, 알큰하기도 하고, 배릿하기도 한 벌교 꼬막을 한 접시 소복하게 밥상에 올려놓고 싶다’고 묘사될 정도로 우수한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CU는 2018년부터 매년 겨울 벌교 꼬막을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를 선보여 왔다. 꼬막 정식 도시락은 첫 출시 직후 도시락 카테고리에서 매출 2위를 차지하며 매년 겨울 리뉴얼 출시되는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이에 CU는 올해 △벌교 꼬막 비빔밥 도시락 △벌교 꼬막 삼각김밥은 오는 8일, △벌교 꼬막 유부초밥은 오는 15일 출시한다.
특히 CU는 이번 꼬막 도시락을 기획하며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흰 밥을 사용하는 대신 양념한 꼬막장으로 버무린 비빔밥 위에 기존 상품 대비 중량을 20% 늘린 꼬막과 청양고추를 올렸으며, 꼬막의 고소한 풍미를 더하는 참기름을 별첨해 든든한 한 끼 도시락을 완성했다.
황지선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고객들의 입맛을 깨우는 겨울 별미를 편의점에서 손쉽게 맛볼 수 있도록 풍성한 제철 간편식 시리즈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CU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간편식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차별화된 메뉴 개발에 더해 지역 농축수산가와의 상생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