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누구집]금쪽이된 '조영남'...한강뷰 집은 어디?

신수정 기자I 2022.03.06 13:00:00

서울 강남구 청담동 ''상지카일룸2차''
방4개 욕실 3개에 한강뷰 조망 갖춰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가수 조영남이 출연을 예고하면서 그의 한강뷰 집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는 과거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187평에 다다르는 집을 공개하기도 했다.

조영남. (사진=연합뉴스)
조영남이 방송에서 공개한 집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상지리츠빌카일룸2’이다. 상지리츠빌카일룸을 건설한 상지건설은 이 단지를 고급 빌라라고 소개하고 있으나, 지상 5층 이상으로 지어져 건축법상 ‘아파트’로 구분된다. 건축물대장에 따르면 아파트는 지하 5층~16층, 총 1개동, 전용면적 244㎡ 단일평형, 15가구로 구성됐다. 방 4개와 욕실 3개로 이뤄졌다. 지하1층부터 지하3층까지는 주차장이며 지하 4층은 주민부대시설로 이뤄졌으며 지하 5층은 주민부대시설과 기계실 등이 혼재됐다. 부대시설은 스크린 골프연습실, 스쿼시코트, 영화관, 가구별 창고, 라운지, 피트니스룸, 요가룸, 마사지룸, 메이크업룸 등 편의시설로 구성됐다.

현재 매매가는 최고 90억원까지 치솟았다. 매매가 활발하지 않은 편이다. 가장 최근 거래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보면 지난 2019년 11월에 64억 5000만원에 거래됐다. 조영남 씨는 청담동 상지카일룸 한 층(244㎡)을 2003년 12월에, 상지리츠빌카일룸2 한 층(244㎡)을 2005년 6월 분양받았고, 이 중 상지리츠빌카일룸2에 입주해 17년째 살고 있다. 조영남은 과거 인터뷰에서 “재테크에 어둡고 경치만 고집한 것 뿐인데 그냥 집값이 천정부지로 뛰어올랐다”고 밝히기도 했다.

단지는 서울 영동대교 남단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한강이 바로 내려다 보이는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한 층에 한 가구로 구성돼 사생활을 보호받고 싶어하는 대기업 고위직 임원 및 총수, 연예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