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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빅스비' 서비스 적용…고객 IT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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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록 기자I 2019.07.02 08:45:13
에버랜드가 이달부터 삼성전자 인공지능(AI) 플랫폼 서비스인 ‘빅스비’를 적용해 선보였다.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에버랜드가 국내 테마파크 업계 최초로 삼성전자 인공지능(AI) 플랫폼 ‘빅스비’ 서비스를 이달부터 적용했다고 2일 밝혔다. 최신 IT 기술을 접목해 파크 이용 편의를 높이고 차별화된 경험 요소를 제공하기 위해 삼성전자를 비롯한 IT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빅스비를 더욱 풍성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줄 ‘빅스비 마켓플레이스’를 오픈했다. 빅스비 마켓플레이스는 빅스비 지원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단위인 캡슐(Capsule)을 사용자가 직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사용자들은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원하는 맞춤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더욱 개인적이고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에버랜드는 국내 테마파크 최초로 ‘캡슐’ 서비스를 시작해 별도의 앱을 다운로드받을 필요 없이 음성 입력만으로 에버랜드에서 제공하는 정확하고 상세한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에버랜드에서 티익스프레스 대기시간”, “에버랜드에서 판다뮤지컬 공연시간”, “에버랜드에서 짜장면” 등 원하는 정보를 물어보면 빅스비가 실시간 해당 정보를 알려 준다.

현재 놀이기구과 공연 외 약 400여 가지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들이 빅스비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더욱 확장해 나가고 추후 다른 음성 AI 서비스에도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에버랜드는 고객들에게 재미와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IT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기본 입장권을 모바일앱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티켓으로 전환했다. 그 외에도 국내 유망 IT 스타트업 기업들과 손잡고 ‘로봇 VR’, ‘자이로 VR’과 같은 가상 현실 콘텐츠와 세계 최고 수준의 위치추적 기술을 적용한 ‘슈팅 고스트’ 등의 놀이기구를 선보이는 등 IT 기술들의 상용화 시험장(테스트베드)의 역할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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