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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세트는 프리미엄이 대세"

임현영 기자I 2015.01.18 15:12:52

롯데마트, 고가 선물세트 물량 늘려
한우 프리미엄세트 49만원

명품 얼음골 자이언트 사과세트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롯데마트는 설을 맞아 다양한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18일 밝혔다. 경기 불황에도 고가 선물세트의 수요는 꾸준히 상승했기 때문이다.

우선 30만원 이상 프리미엄급 한우 선물세트 비중을 20%이상 늘렸다. 한우 1++등급 중에서도 구이용 부위를 엄선한 ‘한우 1++ 프리미엄 세트’(등심 1.2kg, 채끝·치마살·안심·부채살 각 600g, 총 3.6kg)를 49만원에 판매한다.

과일 선물세트로는 경남 밀양 얼음골에서 수확한 초대형 사과로 구성한 ‘명품 얼음골 자이언트 사과세트(9입)’를 10만원에 3000세트 한정으로 판매한다.

수입과일의 비중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렸다. 대표상품으로 ‘필리핀 망고세트(9입)’를 2만9900원에 선보이고 ‘이탈리안 골드키위 세트’, ‘이스라엘 자몽 세트’ 및 ‘미국산 오렌지 세트’ 등도 판매한다.

고급 수산물로 구성한 선물세트도 내놨다. 노르웨이산 연어로 구성한 ‘프리미엄 훈제연어 세트’를 5만8000원, 랍스터·전복·새우 등을 고객이 원하는 대로 구성해주는 ‘랍스터전복 혼합세트(랍스터 2마리·새우 5마리·전복 4마리)’를 15만원에 판매한다.

한편 롯데마트는 다음달 4일까지 롯데마트 전점과 인터넷 쇼핑몰인 롯데마트몰(www.lottemart.com)을 통해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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