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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대표적인 아열대성 어류 청줄돔, 가시복, 거북복, 쥐돔, 꼬리줄나비고기, 철갑둥어 등 제주 연안에 정착해 살고 있는 아열대성 어류가 해마다 늘어 과반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 수산연구센터는 2013년 제주연안마을어장 5개(북촌, 신창, 사계, 신흥, 가파도 마을어장) 해역의 수심 10~15m에서 통발과 자망어구를 이용해 분기별 시험 조업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총 95종의 어류가 제주연안에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 중 아열대성 어류는 48종이 출현해 전체 어류의 51%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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