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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으로 우주 관찰"···스페이스맵 모바일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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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기자I 2026.08.23 15: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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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 전 세계 공개 앞서 국내 선공개
김덕수 대표 "어려운 우주 데이터 누구나 이해하고 즐기도록"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우리나라 우주상황인식·우주교통관제 기업인 스페이스맵이 우주관찰 어플 ‘Garden of Stars(별들의 정원)’을 출시했다.

‘Garden of Stars’는 별, 별자리, 행성, 인공위성, 우주쓰레기 등 다양한 천체와 우주물체의 위치 등의 정보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확인하게 하기 위해 개발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이다.

(자료=스페이스맵)
(자료=스페이스맵)
사용자는 스페이스맵의 디지털트윈 기술과 시공간 AI 기술에 기반해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가령 휴대폰으로 하늘을 바라보면서 원하는 각도에 있는 모든 물체를 추적 관찰하고, 핸드폰 화면을 편리하게 조작하면서 다양한 분석을 할 수 있다. 원하면 위치, 시각, 방향 등을 바꾸어가며 하늘에 보이는 모든 물체의 위치나 이동 궤적도 확인할 수 있다.

하늘보기 모드는 ‘현재 위치 하늘 보기’, 별자리판과 같은 ‘전체 하늘 보기’, ‘태양계 보기’ 등 여러 기능을 지원한다. 관찰 대상을 검색해 관련 정보를 상세하게 조회하고 궤도를 그려보거나 관심 있는 천체나 우주물체를 즐겨찾기에 등록해 위치와 궤적을 관리하는 기능도 갖췄다.

스페이스맵은 23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누구나 다운받아서 이용하도록 국내 고객에 먼저 공개하고, 다음 달 15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우주상황인식·우주교통관제 분야 국제 컨퍼런스인 ‘AMOS 2026’에서 제품을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앱은 올해 1월 미국 CES에서 처음 선보인 스페이스맵의 우주교육 플랫폼 ‘SpaceSAGA’의 세 번째 서비스로 개발됐다.

기존 우주교육 컨텐츠와 소프트웨어들은 거의 모두가 2차원의 그림, 도표, 글자로 구성돼 3차원공간에서 시간이라는 변수가 더해진 4차원의 우주공간을 이해하기 어려웠다. 스페이스맵은 계산기술과 소프트웨어 인프라를 활용해 우주교육용 소프트웨어와 콘텐츠를 개발해 전 세계에 공급할 계획이다.

김덕수 대표는 “Garden of Stars는 어려운 우주 데이터를 누구나 이해하고 즐기는 경험으로 바꾸는 서비스”라며 “모바일 앱을 통해 더 많은 사용자가 우주에 관심을 갖도록 하고, SpaceSAGA의 학습·실험 서비스와 연계해 글로벌 우주교육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디지털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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