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광고·마케팅 기업 옴니콤그룹(OMC)은 1분기 실적발표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15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0.38% 오른 76.83달러에 거래를 마친 옴니콤그룹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3.58% 하락한 74.08달러를 기록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회사는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70달러로 시장예상치(1.66달러)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매출은 36억9000만달러로 시장예상치인 37억2000만달러를 하회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미디어 및 광고 부문이 전년동기 대비 7.2% 성장했고 정밀 마케팅 부문도 5.8%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반면 홍보(PR)와 헬스케어 부문은 역성장해 전체 매출 증가폭은 제한됐다. 유기적 매출 성장률은 3.4%였다.
옴니콤은 인터퍼블릭그룹 인수와 관련된 3380만달러의 일회성 비용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존 렌 CEO는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옴니콤은 고객에게 전략적 가치를 제공하는 신뢰받는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2025년 하반기 중 인터퍼블릭그룹 인수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매출 확대와 비용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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