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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트리지는 젤다의 전설 시리즈 초판의 유일한 복제본 모델로, 해당 버전은 1987년 하반기 수 개월 동안만 출시됐다.
AFP통신은 “최근 과거에 향수를 느끼는 수집가들 사이에서 레트로 비디오 게임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구형 콘솔 게임과 카트리지의 가격도 덩달아 올라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올해 경매에서 낙찰된 1987년산 젤다의 전설, 1986년산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카트리지의 가격은 지난해 낙찰된 제품들과 비교하면 월등히 높다.
지난해 7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1985년 생산 제품은 11만4000달러(약 1억3000만원)에, 같은 해 11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3’는 15만6000달러(약 1억7600만원)에 팔렸다.
한편 젤다의 전설 시리즈는 판타지 세계에서 모험과 탐험을 즐기는 게임으로, 1986년 처음 제작된 닌텐도사의 대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