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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 축소술 볼처짐? 미리 예방하는 방법은..

온라인편집부 기자I 2012.10.23 10:00:00
[온라인편집부] 최근 사각 턱 교정 못지않게 광대뼈를 축소하는 안면윤곽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광대뼈와 사각 턱이 함께 돌출된 경우, 사각 턱 축소술만 시행하면 광대뼈가 더 튀어나와 보일 수 있기 때문에 광대 축소술이 필수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또 갸름한 얼굴임에도 얼굴이 커 보인다면 광대뼈 돌출로 볼 수 있다.

광대뼈 일부를 잘라 크기를 줄이고 위치를 안쪽으로 고정하는 광대뼈 축소술은 수술 후 피부와 근육 조직이 아래로 처지는 볼처짐볼 처짐이나 팔자주름이 도드라져 보이는 부작용도 있다.

김지명 티엘성형외과 안면윤곽성형센터 대표원장은 “광대뼈는 얼굴의 중앙부위에서 얼굴의 폭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광대 축소술은양악수술보다 회복이 빠르기는 하지만 피부 탄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책을 함께 세워 수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볼 처짐이 없는 광대 성형을 위해서 수술 시 엔도타인을 이용한 리프팅 시술을 병행하거나 코 옆 골격의 꺼진 부분에 자기 뼈를 이식하면 오히려 더 어려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광대 성형 시 앞 광대 보형물을 삽입하면 리프팅 효과가 있어 볼 처짐이 예방된다.

김지명 대표원장은 “광대 축소술시 ‘복합 광대 축소술’이라는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앞 광대 보형물을 함께 시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긴 얼굴이나 넓고 큰 얼굴에 볼륨을 주어 얼굴을 좀 더 입체적이고 작아 보이게 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숙련된 전문의와의 상세한 상담을 통해 자신의 피부 타입과 골격구조를 정확히 파악하고 수술계획을 세우는 것이 권장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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