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김재기(왼쪽 두번째) NH농협무역 대표이사, 박서홍(여섯번째) 농협전남본부장, 이동휘(일곱번째) 나주배원예농협 조합장, 강인규(여덟번째) 나주시장, 신정훈(아홉번째) 국회의원, 김춘진(열번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등이 13일 나주배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21년산 햇배 미국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갖고 있다.
이번 수출은 8월 수확한 조생배 '원황'으로 미국 로스엔젤레스로 보낼 14톤을 선적했으며 NH농협무역은 이를 시작으로 황금, 화산, 신고 품종을 내년 3월까지 수출할 예정이다.
지난해 NH농협무역은 미국, 대만,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에 배 3800톤 수출하였으며, 국내 가공용으로 유통되었던 소과를 비롯하여 다양한 사이즈를 수출해 농업인 소득제고에 기여하였다.
김재기 NH농협무역 대표이사는 "최근 글로벌 물동량 급증으로 주요 노선의 선복이 부족하고 해상운임이 급증하는 등 농산물 수출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국내 농산물 가격 안정화를 위해 수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진=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