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달 온라인마트 내 모바일 매출 비중은 평균 20%를 돌파했으며, 최고 25%에 달했다. 이는 대형마트 3사 중 가장 높은 모바일 매출비중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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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연간 149억원이던 모바일 매출액은 2013년 약 450억원으로 200% 가까이 급증했다. 하루 이용객수도 6만4000명에서 8만명으로 25%가 늘었다. 연간으로 따지면 1년간 모바일 쇼핑을 이용하는 고객이 약 580만 명이나 늘어난 셈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온라인마트에서는 과일, 채소 등 식품 및 생활잡화 매출이 전체 80% 이상을 차지한다”며 “이 중 모바일 비중이 20%대를 넘어선 것은 스마트폰 보급 확산이 전통적인 장보기 습관에 주는 변화도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구매력이 큰 30~40대의 모바일 쇼핑 참여가 증가하면서 생필품 시장에서도 모바일 쇼핑이 장기적으로도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시장 분위기가 형성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실제로 홈플러스 조사에 따르면 2012년 초반에는 모바일 쇼핑 고객 연령대는 20대 32%, 30대 54%, 40대 14%의 비중이었으나,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는 20대가 15%, 30대와 40대가 각각 66%, 15%로 확대됐으며, 50~60대 이용고객도 4%의 비중을 차지했다.
홈플러스 김웅 전자상거래사업부문장은 “지난 한 해 스마트 결제 서비스 런칭, 3.0버전 앱 출시 등 다양한 서비스 개선을 통해 모바일시장 성장을 이끌었다”며 “새해에도 개인화 서비스, 스마트 결제 강화 등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매출과 객수 모두 2배 이상의 성장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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