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오펜하이머는 28일(현지 시간) 최근 미국 국채금리와 국제유가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지만, 시장이 큰 폭의 하락 국면에 진입하기보다는 새로운 정상 상태인 ‘뉴노멀’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존 스톨츠퍼스 오펜하이머 애널리스트는 고객에게 보낸 보고서를 통해 “최근 유가와 금리의 변동성은 시장이 변동성 확대와 상당한 하방 위험의 국면이 아니라 뉴노멀로 향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미국 국채금리는 지난주 수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급등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약 5.20%까지 오르며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이날,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5.2%를 웃돌았고, 30년물 국채금리는 5.5%를 넘어서며 모두 수년 만의 최고 수준에서 거래됐다.
반면 국제유가는 지난주 약 8% 하락해 배럴당 92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합의에 도달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진 영향이다.
오펜하이머는 최근 금리와 유가의 큰 폭 변동을 시장의 본격적인 하락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신호라기보다 변화한 시장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으로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