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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종료 예정일은 2일이었지만 지난달 28일 목표 금액을 조기 달성했다. 페이북 플랫폼을 활용한 기부 편의성과 적극적인 고객 소통 덕분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이 BC카드 페이북 앱에서 구호물자 3종(생필품·식료품·임시보호소) 중 하나는 고르면 BC카드가 일정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별도 비용 부담 없이 단순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기부를 할 수 있다는 편의성이 특징이었다.
BC카드는 기부 캠페인 참여 고객에게 튀르키예 현지 피해 상황 등 실시간 소식을 제공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BC카드 경영진과 임직원도 자체적으로 구호 성금 모금 캠페인을 펼치고 약 300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했다.
고객·임직원과 함께 모금한 구호 성금은 전액 기아대책운동본부에 기부해 고객이 선택한 구호물자 3종을 튀르키예 현장에 지원할 예정이다. 구호물자의 품질과 실제 현장에 전달되는 과정 전반에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BC카드는 캠페인 종료 후에도 나눔에 뜻이 있는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과 수단을 지원한다.
먼저 BC카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TOP포인트 또는 BC카드를 통해 원하는 금액만큼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다.
이달 중에는 페이북 앱 내 상시 기부 채널 ‘가치 플러스’를 개설한다. 고객은 ‘가치 플러스’에서 페이북머니 또는 BC 카드를 통해 원하는 금액만큼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형제의 나라를 향한 고객의 격려와 염원이 페이북에서 한데 모였다”며 “앞으로도 플랫폼 기술력을 통해 고객과 함께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