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셀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GC셀의 NK플랫폼 기술이 다시 한번 세계 최고수준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GC셀의 NK플랫폼 기술은 아피메드 뿐 아니라 NK세포 치료제와의 병용이 필요한 모든 치료제와 협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티바는 지난해 4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상장 계획을 자진 철회했다. 인플레이션, 고물가·고환율·고금리,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따른 경제 상황 악화와 아피메드와 파트너십 계약 앞두고 심사숙고해 내린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지씨셀 관계자는 “그동안 상장을 앞둔 회사가 기업 공개 전 ‘침묵기간’(Quiet Period)을 갖기 위해 그동안 투자자들과 소통에 제한이 있었다”며 “하지만 이번 상장 철회 결정으로 아피메드와 파트너십 계약과 아티바 자산 가치에 대해 투자자를 비롯해 시장 이해관계자 대상 적극적 홍보활동이 가능하게 됐다”고 했다.
아티바는 재정 상태가 양호해지고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완화되면 다시 IPO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